2010.10.19 | 친구
준이가 이제 제대가 코앞에 다가왔다.
친구이면서 참 마음이 따뜻한 이 친구는 (하지만 많이 터프하다 ㅎ)
이제 제대하고 복학하겠지.
준이랑은 잠깐 학교 1학년때만 같이 다녔고 -
학교 안나오길 반복하더니 그만두더군 재수하고 서울쪽으로 학교를 갔지.
터프하면서 말에서 욕이 매번 섞이는데 유난히 이 친구욕들은 상스럽지 않게 들려 -_-^
그게 우리는 재미있어서 귀엽게 본듯 ㅎㅎ 에스도 그렇고,,
이제 너에게 편지쓸 날도 얼마 없구나. 지속적으로 보낸지 좀 됐나?
내가 군에 있는 동안은 편지 자주 써준다고 했었는데..약속을 지켰는지 모르겠군.
2010.10.15 | 요즘 예지는~~*
요즘 요플레 먹는 맛에 푹~ 빠져버린 예지 ㅋㅋ
카메라 보고 포즈~ 이쁜짓~~
내가 청소기 들고오면 예지는 빗자루질 한다넹ㅋ 엄마 도와준다꼬 ㅋㅋ
빵순이 엄마를 닮아서 그런징... 빵을 잘먹는다. 우리딸은 뭐든 잘 먹는거같다 ㅋㅋ
욕실앞 빨래바구니가 예지의 끌끌이 놀이 상대가 되어버렸다. 빨랑 걸어다오 ㅋㅋ
2010.10.05 | 요즘예지는~~
잠시 한눈만 팔면 사고치는 우리딸ㅋ 그래도 와이리 이쁜징 ㅋ
우유로 맛사지중...(요즘 손에 로션 발라주면 얼굴에 바르는데... 로션으로 착각한 예지)
핸드폰들고 "아빠"하며 말을한다. 정작 아빠랑 통화시켜주면 한마디도 못하면서...ㅋㅋ
요즘 야구에 빠진 예지아빠... 야구방망이 넣어 다니는 가방에 이어
포수장비 가방까지... 새거라서 예지부터 가방에 쏙~~ 들어가 야구방망이들고
찍음... 이 사진은 엄마아빠의 설정이 100%임 ㅋㅋ
ㅋㅋ 마지막 사진 대박이다 ㅋㅋㅋㅋㅋ 처음 두사진은 사고 대박 친거같고 ...
조만간에 한번 놀러가야겠쓰 ....
언니 사진 큼직하게 올려줘.
할부지, 할무니 보게 ㅎㅎ
근데 왜 오빠는 집에 내려올마다 살이 찌는 것 같니 ㅋ
운동을 하는 것 같긴 한데 술 좀 줄이라고 그래 걱정돼 진짜 ㅋㅋㅋㅋ
우리 예지는 어찌 저렇게 사랑스러워 아놔~ ㅎㅎ
ㅋㅋㅋ 우유로 맛사지~ 예지 피부 뽀얘지겠네~ ^ㅡ^
마지막 사진 대~박 입니다 ㅋㅋㅋ
녀석/..너무 귀엽네요~~
2010.09.30 | 언니
태어날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예지가 언니를 참 많이 닮았다.
내려올때마다
음식하랴, 설거지하랴 고생 많은 언니 보면 참 고맙고 대단해 보인다.
난 언니만 내려오면 얄미운 시누이가 된다.
ㅎㅎ
더웠던 예지 돌잔치
분주하게 움직이는 오빠와 언니.
몬난이 우리 조카 잘 키워주고
항상 칭찬 일색인 엄마와 아부지.
내가 조카 자꾸 몬난이 , 똥똥이, 단추구멍이라고 놀리는데 언니가 싫어할려나?
ㅎㅎ
언니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새끼일테고
오빠는 세상에서 젤 이쁘다고 하고
ㅎㅎㅎ
부모가 되면 어쩔 수 없나봐. 후후
얄미운 시누이??... 착하게좀 살아 ㅎㅎㅎ 너도 나중에 시집가서.. 얄미운 시누이 있으면 어떡할려고..
하는만큼 돌아오는거야... 근데... 예지가.. 할아버지를 너무 싫어해서 큰일이네......
나중에 크면 맨날 혼날꺼 같은데 ㅋㅋㅋ
언니 아름다우시네요~
예삐 예지 돌사진이네욤 ㅋㅋㅋㅋ
언니랑 예지 넘 이뻐욤 ㅋ
우리 두모녀가 좀 이쁘긴 합니다 ㅎㅎ
예지엄마 : 예지고모가 예지한테 몬난이,똥이, 단추구멍이라해도 내 눈에 넘 이쁘다. ㅋㅋ
할아버지를 외면하는 우리딸~ 정말로 걱정이된다.
거북냥은 정영인가? 그때 여름에 산청에서 본....???
맞아 언니 정영씨
내 조카지만 정말 이뿌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를거야.
ㅎㅎ
2010.09.16 | 요즘예지는~~
욕조를 잡고 서서 샤워기틀어주면 좋아한다. 예전에 샤워기 무서워 했는데...
발진크림...기저귀통 안에 있는걸 우찌알고 꺼냈는징...
예지는 포도를 정말 잘먹는거 같다. 다들 껍질까서 씨도 빼고 준다는데...난 그냥준다.ㅋ
아빠(회사에서 별명 : 포그레인) 랑 포도 먹다가 예지속도에 밀린다며...
막 웃어된다.ㅋㅋ 예지는 작은 포크레인이다 ㅋㅋ
ㅋㅋ 역시 피는 못속인다닌깐... 먹는거 보면 무서워 무서워.. 예지도 다음에 성환이 만큼 먹어버릴려나??
근데 4번째 사진보면 저 포도는 다 내꺼닌깐 손대지말라는 자세와 표정같다 ㅋㅋ 웃겨~
아놔~ ㅋㅋㅋㅋㅋㅋ
저 표정 어쩔거야 ㅋ 인상걸 예지 ㅋㅋㅋㅋㅋㅋ
포크레인에 그 포크레인 딸인겐가 ㅋㅋㅋㅋㅋㅋ
욕조안에 누워있을때가 어제 같은데 서서 물살을 맞고 있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볼살은 여전하구나 크크
아 이뻐이뻐. 추석때 못보다니 - 아쉽구먼 흑
ㅋㅋ 인상 쓰며 포도 따내는 손길이 너무 귀엽다~~
포크레인~~ 푸핫~~~
아름이는 양이 작은데, 오빠는 포크레인인가벼 ㅋㄷㅋㄷ
나 많이 먹는데 양이 작다구 하니 기분 좋네 ㅋㅋㅋㅋㅋㅋ
울 오빠는 음식 먹을때 포크레인이야.
우리랑은 차원이 다르지 ㅎㅎ 그래서 부서 사람들이 붙여준 별칭이래
난 울 오빠를 '묵고제비'로 별칭이 있고 ㅎㅎ
이번 추석에 못 봐서 아쉬워
음... 늦게 군대 갔는가보군.......... 군대군대... 으... 싫다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