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2 | 요미가 찍은 사진.
죽어가는 내 홈피 살리기용 사진 되시겠다.
요미가 순천만과 지리산쪽 산에 갔다고 하는데 어딘지는 모르겠고
눈 쌓인 사진을 보니 처벅처벅 걷고 싶네...
추울수록 더 하늘은 맑고,
요즘엔 쏟아지는 별을 보고 있는데 진짜 많이 떠 있다.
오돌오돌 떨면서 한참을 보고 집안으로 들어가는 요즘이다.
요미가 사진으로 찍은것!
많이 왔었네 저번주..
맑은 하늘빛 사진과
어느정도의 구름. 그 밑에 바로 눈이 쌓인 산.
난
이런 사진이 참 좋다.
산인지
눈인지 모르게 푹~온 눈.
아...
지금 덕유산 걸으면 딱인데...
2012.10.17 | 아침의 선물
밖 창문쪽 붉은끼가 아침부터 돌길래 봤더니.
세상에 무지개가 -
이때만 해도 희미하게 걸치겠지 했는데 -
조여사 밖에 나가시더니 무지개가 선명하다네.
나가보니 우와 . 7개의 색이 완전 선명하게 반원을 그리고 있었다.
사진은 이렇지만 진짜
우와 ~ 하고 감탄이 나온 아침.
신기했어.
딱 보고 5분후 없어졌는데 좋은 일이 생기면 좋겠다.
2012.10.10 | 일상
요가 한달째-
조여사 되시겠다. 저건 요가 좀 오래 하신분들이 매달려서 스트레칭과 수련을 하는건데.
조여사 내심 하고 싶었나보다. 여기 요가는 1달 됐는데 뜨아-
시원하다며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 모습
뚜벅뚜벅 카메라 들고 찍으니 뭘 찍냐고 버럭버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해보자고 해서 했는데 난 저 끈 허리 아파서 아에 포기
어찌 하시는고 도대체..!!
화질이 꾸리한 사진들-
폰으로 찍어서 인화한 사진. 무슨 죄다 꽃사진.
친구한데 줄 사진도 있는데 언제 전달해줄런지;;
역시 너희 엄니는 만능이셔 ㅋㅋㅋㅋ 아무리생각해도 대단.....
우리 조여사는 못하는걸 찾는게 빠를지도;;;
진짜 다 잘함. ㅎㄷㄷ
와 저 자세는 정말 ㄷㄷㄷㄷ
나는 도구 사용하는 요가는 증말 싫어하는데요. 저건 진짜 시원할거 같네요~ 척추를 완전히 다 펴주는~
저 시도했다가 허리 너무 아파서 포기;;
딸내미가 더 뻣뻣;;
아 후덜덜인데요...
공중부양하신 순간을 찍은 줄...
생각보다 힘든 자세에요. 전 못하겠더라구요. 으흐흐
우와 언니네는 저런거도 해요?? 우와 우린 저런건 안함 ㅋㅋㅋ
2012.09.25 | 휴게실에서..
중간이 회의 들어가서 휴게실에서 홍당무랑 조씨 이야기.
아 쉬는 시간마저 이사람들과 쉬어야 하는 불편한 진실.
이제 홍당무 같은 파트 아니니 빠빠시.
안뇽.
2012.09.21 | 일상
산바가 찾아온다던 그날.
장대같은 비가 떨어졌다.
그날도 나는 가을이면 못 볼 연잎을 보러 갔다.
연잎에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러 -
남해쪽으로 가면 보이는 찻집인데 ...
지나갈때마다 궁금해서 찾아가본 집.
안에는 흑담으로 만든 집이 었고, 무엇보다 음악선율이 좋았다.
티브를 보다
효재선생님 옷을 보고 피식 웃음.
어쩜 저렇게 소녀같으실까..
돼지고기목살스테이크.
퓨전이라고 하는데 한 접시에 저렇게 그득그득 담긴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뷔페는 예외)
그리고 맛도 없었고 - 거의 먹지 않은 듯하다.
찻집 좀 느낌이 좋은데??? 나능 왜 못봤지??? ...... 내부사진도 하나 첨부해주지.. 궁금해지는디..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상황이였음.
함 가봐. 난 전통찻집 좋아라해서 좋더라.
저 노란접시를 보아하니 개양에 멘탈같은데요?? ㅋㅋ
근데 테이블을 보아하니 아닌것같고 ㅡㅡ;;
요미 예리하닷!
멘탈 맞아. 내 스타일 전혀 아니더란 ㅎㅎㅎ
고기도 그렇고;;;
나는 수북히 담아주는거 조아라하느데 말이예요 ㅋㅋ
아... 분위기 좋네요 ㅎㅎㅎ
마지막 사진은 뭔가 푸짐해 보여서 좋고요 ㅎㅎㅎㅎ
ㅋㅋ 눈이 어찌나 많이왔던지 저 산을 보는데...
정말 완젼 지리산 가고싶더라 ㅠㅠ
야유회라 산은 안가고 순천만이랑 광한루만 댕겨옴 ㅋㅋ
내년 봄이 오기전에 하얀산 보러 가야될텐데 헤헤
나도 저질체력 끌고 함 가야할텐데...
요즘 왜 이렇게 바쁜지 모르겠어..
나도나도.. 나도 델꼬가 ㅡㅡ;;; 올해는 힘들지 싶고.. 내년에 ㅋㅋㅋ
오빠는 새해 일출 천왕봉에서 봐야되는거 아이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