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입하고 로그인했소이다!
사람이 든 자리는 티가 안나지만 난 자리는 티가 난다고 아름이 며칠 있다 가니깐 집이 휑하다.
은준이가 아름이 쓰던 방에 가더니 '이모 어따' 이런다.
꿈같은 3박 4일도 지나고 다시 회사 복귀했구나.
여행이 정말 좋은 이유는 돌아갈 곳이 있어서라는데 다음 여행을 위해서 또다시 열심히 회사 생활 하길 바래.
그래야 카드값도 막고 비행기값도 벌어서 담에 또오지.^^
제주에서 재밌었다니 다행이야.
나름 신경 쓴다고 쓰긴 썼는데 너무 나 편한데로 끌고 다녔다 싶기도 하고 많이 불편하진 않았나 걱정도 하고 그랬어.
그래도 다행이 잘 있다 갔다니 다행이고 고맙다.
몇년만에 한번 볼수 있을까 말까 한 우리지만 가끔 봐도 반가운 사이가 되자.
이번에 정말 너무 오랜만에 봐서 너무너무 반가웠어.
오느라 수고했고 와서도 수고했고 또 올라가느라 수고했어.
그럼 오늘은 이만!^^
잘자라.
우리 은준이 말을 어쩜 이쁘게 하니?
'아구'
'엄마'아빠 단어도 너무 정확하게 하고 할머니도 -
아나운서 시켜야 하나. 너 딸 정말 잘 낳았어. 이뻐이뻐. 이쁘다고 깨물지 말고-
우리 은준이 이모야 따라다닌다고 코피도 흘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
아침에 부랴부랴 챙긴다고 아침에 버스안에선 졸다가 도착!
역시 제주가 따뜻하긴 하네. 육지 올라오니 많이 춥더라 ㅋ
너의 배려에 정말 고마웠어. 은준아빠도 그렇고 너희 오빠도 그렇고,
너 아니면 어떻게 내가 그렇게 편하게 지낼까?
정말 집생각 안하고 정말 편하게 아무생각없이 지냈어.
니가 있어서 더 좋더라.
몇년만에 봐도 정말 편하고 좋은 우리 사이.
이대로 끝까지 가자. 고마웠어. 정말
달력은 잘 걸어뒀어. 정말 맘에 들어 이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