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러운 햇살이 회사 창문밖에서 안으로 들어온다.

봄이 성큼온 것 같다. 아직 추운 2월이지만 눈이 녹듯 따뜻함이 밀려온다.

 

따뜻한 녹차라떼가 먹고 싶다.

 

그리고 봄날 데이트도 해보고 싶다.

이런 날 업무를 하는게 오늘따라 억울한데 괜찮다.

오늘 저녁엔 내가 좋아하는 고기를 먹기로 되어 있어서..

 

 

어서 퇴근하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