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미친듯 마신 듯하다.

1년에 한번 있을 정도인데 이 양은.. 둘이서 6명을 깠어.

이건 미친짓!

8시부터 까서 12시에 나왔음;

골뱅이 하나 시키고 , 나는 사이다로 안주 삼아 원샷질;

아침에 일어났는데 속이 뒤집어질 것 같고 쓰러질 것 같고,

출근은 했지만 속이 말이 아니었고 또 죽어라 토하진 않아;;;

오전이 좀 지나니 살아나는 나의 간

미안하다. 나의 간아.

위로 받고 싶었으나 위로 따윈 너에게 없는  -_-

이런 술자리. 아...

 

암튼 차 버려두고, 술 마신 결과는 참 추했다.

 

-ㅂ- 할매가 숙취에 좋다고 요구르트 괜찮다해서 어제

4줄을 사다가 쟁겨놨음. 정작 먹지도 못하고 쓰러져 잤지만..

 

이번 주말엔 쉬는구나. 아 좋다.

철퍼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