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9
앉아 있으면 배가 많이 겹쳐서 좀 불편할 정도가 되어버렸다;
요즘 저녁밥을 아주 튼실하게 먹었더니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군.
살 찌는 체질은 진짜 며칠만 빵실하게 먹으면 효과가 대박 표출 -_-
3월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계획을 빡세게 짜는중.
하 - 즐겁구나. 미친 듯 놀아보자는 내 심산이다.
나는 이제 적금에서 자유로운 여자니깐 ㅎ
내가 남조를 보면 반성을 하다가도
그녀와 나는 너무 다르다.
워크홀릭인 그녀는 뭐든 해야 한다.
생활 패턴도 그렇고,
서울 생활을 7년 했나? 정리하고 내려왔는데 공부하고, 면허증 학원등록하고, 재 취업도 성공한 그녀는
정말 정말 부지런하다. 나라면 한달 정도 여행 실컷 했을텐데,
역시 달라달라.
서울 살때는 면허증 생각도 안다가 시골 내려오니 바로 실감이 난다며 ㅎㅎ
그녀와 산행 계획은 좀 미뤘다. 담주에 쉬니까 계획을 잡아 볼까나?
오늘 과장이 출장 가서 어제에 이어 너무 느슨하게 나는 일하고 있다.
아에 일 안하고 있지.
업무 변경되어서 좀 어수선함도 좀 있고, 조급함이 생기지 않고 흐드적거리는중 -_-;;;
불타는 금요일인데 나는 또 느슨하고 여가를 보낼까 싶다.
나도 산에 가자~~~ 이번에 다른애들 델꼬 갔따가 대박 우울해짐..ㅡㅡ;; 조계산을 갔는데..
선암사에서 장군봉찍고 보리밥 먹고 천자암가서 쌍향수 보고 송광사 둘러보고 오는 코스 짯는데..
송광사 보도 못하고 철수 ㅡㅡ;; 아 짜증나 미치는줄;;; 내목표는 천자암이랑 송광사때문에 간거였는데
에효~~~ 어데 좋은산 가면 나도 델꼬가 ㅋㅋㅋㅋ 나 요즘 미칠꺼같아서 바람좀 쐬야긋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