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보일러 기름때 청소한다며 어느 남정네가 왔었는데
그놈이 도둑놈이라고 하는거다.
또 한집 털렸나보다.
겁나. 진짜.
득실거리는 도둑놈이 사흘이 멀다하고 시골에 오고 낯선 사람만 이제 오면 경계부터 하게 된다 이제.
무서워 ..
주말이 지나고 난후 마음이 복잡해졌다.
회사를 그만둔다는 말에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내 마음은 무겁네.
흠...
벌써 7월 중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