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결혼 후에는 책이라고는 안 읽고 있는 것 같다.

그전에는 책을 읽지 않으면 죄짓는 양 불편했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점점 옅어 지고 있는 나 자신이 보인다.

정말 올해에는 60권정도의 목표를 낮게 잡고 읽어보려한다.

예전엔 어찌 다 읽고 감상도 쓰고 책에 흠뻑 취해 있었는지..

점점 소녀스러운 내 감성이 이제 아줌마로 변해가고 있어 서글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