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비가 오더니,
월요일도 비.
잦은 비소식이 반갑긴하지만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좀 찝찝함이 있어 생활엔 불편함이 느껴진다.
주말엔 큰 거사를 치르고 난 후 내 마음은 좀 나아졌다.
요즘 가시돋힌 내 마음을 볼 수 있는데 너무 예민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주말에 휴대폰 액정이 와자작 깨지고 수리비 견적을 내어보니 또 헉소리-
덩벙거리는 행실에 또 한번 자책하게 한다.
월요일은 좀 덜 바쁘면 좋겠다.